Monday, November 20, 2017

참새와 분수

이제 가을이 조금씩 느껴 진다. 아직도 낮에는 덥지만...밤이나 새벽에는 제법 쌀쌀하다...
조금 여유를 부려서 오후에 잠시 시간을 내어서 사무실 근처 덕진 공원에 들렸다.
뭐 정확히는 볼일 보러 가는 길에 잠시 우회 한 것이 맞지만...
참새가 몇마리인지....찍으려하는데..우르르 날라가는 야속함에...

아랫 가지에 우르르...겨울이라면....^^ 전에 겨울이면 다니던 새 사냥이 생각난다..아버지 따라서 사냥개 노릇을 하던...ㅎㅎㅎㅎㅎ 그래도 그 시절이 좋았는데...

덕진 공원의 분수가..예전 보다 업그레이 됐다더니..그런 것 같다..규모가 커진건가?

역시 분수와 음악이..(음 녹음을 안 했으니..)어우러 지니 보기 좋았다..이런 공간이 도시에 3군데 정도만 있어도 좋을 텐데....욕심이 지나친가?
역시 분수와 음악...음 좋다..


덕진 공원의 또하나의 상징 연꽃밭....연꽃은 철이 아니지만..연잎의 무성함이 푸르르다..

멀리 보이는 광경..그러고 보니 회사 사무실이 있는 건물도 아주 조금 보인다...아...올해 말까지..이사가야 하는데...사무실 어디로 가야 할지...


가을 하늘 특유의 맛은 안나지만..그래도 조금은 하늘이 높아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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