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November 17, 2017

헤엄쳐서 출근하다.

밤새 억수같은 비가 오더니...아침 출근길 곳곳이 산에서 쏟아진 토사로 막혀 있다.
출근 길 도로도 여러군데 통제 되고...
결국 회사 근처 저지대 침수로 간신히 사무실에 올 수 있었다.
인간은 참 나약하다는 생각을... 들리는 인명 피해 소식에 마음이 답답하다..
그래도 전화로 걱정해 주는 사람이 있어서 아직은 삶이 행복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평소의 서재에서 바라보는 집앞 풍경이다.. 완전히 유원지다..쩝..




오늘 아침의 사진이다..물이...물이....


회사 근처 교통 통제 모습...보기보다 깊어서 하마트면 시동을 꺼뜨릴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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