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November 20, 2017

아이들의 울산 여름 휴가 2

결국 밤바다의 마지막은 폭죽으로 마무리 했다. 금방 끝나버려서 너무나 아쉬운 폭죽 가격은 비싸고..^^ 다음에는 미리 도매상에서 싸게 사가지고 간다고들 이야기 했지만..글쎄..결국 우리는 또 바다에 가서 비싼 폭죽을 살 것이고...이런 것도 결국 여름휴가의 한 풍경이 아닐지...





와이프와 죽고 못사는 동생(처제)다....덕분에 우리집 전화는 정액제 요금을 쓴다. 시내, 시외 정액제...본전은 충분히 뽑는 편인데....전화해서 언니가 전화해 하고 끓는 경우도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여하튼 정액제를 당분간 바꾸기는 힘들 것 같다...~~~~




마침 2005 울산 락 패스티벌이 벌어지고 있었다. 오후부터 시끄러운 음악과 흥겨운 분위기...하지만 무게를 잡는 관중들의 진지함으로 사회자가 상당히 고생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밤이 깊어서야 어느정도 분위기가 잡히고 락 패스티벌 답게 무대 앞에서 서서 환호하는 관중들이 늘어 났다. 더 깊은밤에 댄스 패스티벌로 이어진다는데...아쉽지만 집으로 돌아갔다...


요즘은 시대에 맞게 방학이면 현장학습 관련 과제가 언제나 중요하다...우리 어릴적 국민학교 시절에는 여름방학마다 풀을 베어서 1인당 몇 Kg 씩 묶어서 제출하던 기억이 나는데, 퇴비 몇 Kg 하면 말리면 무게가 줄어서 고민하던.....참 세상 많이 변했다는 생각을 한다. 아이들 방학 숙제를 위해 부모들이 여행을 간다. 누가 뭐래도 우리나라가 발전하기는 하는 것 같다...^^
장생포 고래 박물관 이다. 아이들 숙제겸...안 가본 곳이어서...아마 올해 개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 고래 박물과 + 포경 소개라고 해야 할까?





박물관이 내부 관리는 좀 부실 한듯.....원래 이런데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었을 텐데...관리도 안되고..약간은 어수선하고,,,좀!!!




학교 과제 중 하나로 어쩔 수 없이 연출한 친구와 바둑두기 과제의 사진.....이 사진은 학교 과제로 제출되었다. 친구와 바둑두기라...아마도 친구와 게임하기 하면...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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